쿠쿠전자 CAF-C0510 에어프라이어, 써보니 정말 괜찮네!
- 작성자
- 지노기
쿠쿠전자 CUCKOO CAF-C0510
평가점수
집에 새로 들인 쿠쿠전자 CAF-C0510 에어프라이어, 며칠 써보니 꽤 만족스러워서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.
일단 처음 딱 봤을 때 화이트 색상의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띄더라고요. 주방에 툭 놓아도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은은하게 잘 어울려서 인테리어 효과도 있는 것 같아요.
예전에 쓰던 에어프라이어는 통째로 되어 있어서 세척할 때마다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어요. 기름때라도 묻으면 닦아내기가 힘들어서 늘 에어프라이어 전용 호일을 썼었거든요. 그런데 CAF-C0510은 용기가 분리되는 타입이라 설거지가 정말 편해졌어요. 이 점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. 위생적으로 관리하기도 훨씬 수월하고요.
조작 방법도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어요. 다이얼 두 개로 온도랑 시간만 돌려주면 끝! 기계치인 저도 헤매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.
용량은 2.9L인데, 혼자 살거나 둘이 사는 저희 집에는 딱 적당한 것 같아요. 냉동 만두 한 번에 구워 먹기에도 좋고, 작은 닭 한 마리 정도는 충분히 들어가더라고요.
무엇보다 가격이 8~10만원대로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이 큰 메리트인 것 같아요. 이 가격에 이렇게 예쁘고 기능도 괜찮은 에어프라이어를 살 수 있다니,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들어요.
전반적으로 쿠쿠전자 CAF-C0510 에어프라이어는 디자인도 예쁘고, 사용하기도 편하고, 가격까지 착해서 정말 만족스러워요. 특히 1~2인 가구라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!